어학연수 국가별 특징 (필리핀/캐나다/호주)
요즘 독종반 수업을 하다보면 어학 연수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많은지 질문을 많이합니다.
토익을 가르치는 강사 역시 외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랫 동안 외국에서 거주 하면서 제 개인의 경험과 그리고 다양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어학연수의 정보를 들어 어학 연수에 대한 정보를 나름 많이 알고 있습니다.
보통 독종반에서 토익 점수를 딴 후 영어에 흥미를 느껴 외국나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10명중에서 2명 정도는 됩니다.
가끔 독종반 학생들에게 어학 연수를 추천해 주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글은 어학연수를 위해 정리한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최근에 대학 진학을 더불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이민 등 다양한 이유로 영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필리핀이나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영어권 국가라도 각 국가별로 장·단점 및 특징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학연수로 많이 가는 필리핀과 캐나다, 호주의 어학연수 국가별 특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필리핀 어학연수는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맞춤형 1:1 수업으로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공료를 제외하고 학비와 기숙사비, 기타 비용 등의 총 어학연수 비용을 한 달 기준 계산해보면,
약 140~150만 원 정도로 서구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수업은 현지인(필리핀) 선생님이 진행하며,
1:1 수업, 그룹 수업, 선택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일일 총 8~10시간 수업을 합니다.
그러나 필리핀 내에서 사용되는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공용어로 일반 국민들의 영어 사용 수준이 낮기 때문에,
학원 밖에 있는 현지인들과 실생활에서 영어로 대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3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한 후 캐나다, 호주로 연계연수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캐나다 어학연수는 비자 받기가 편하고, 치안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어학연수기간 6개월까지는 관광비자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어 비자 받기가 편리합니다.
그러나 어학연수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에는 학생비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표준영어를 사용하여 지역에 따라 발음 차이가 크게 없고,
토론토와 벤쿠버 지역에 어학연수를 하는 곳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어학연수 비용은 항공료를 제외하고 한 달 기준으로 약 230~250만 원이고,
수업이 오전 9시~오후 12시(or 2시)에 제공됩니다.
이는 필리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수업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종차별도 별로 없고, 치안이 좋고, 안전해서 캐나다로도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 추세입니다.
호주 어학연수
호주 어학연수는 워킹홀리데이로 경제적인 장점과 실생활에서 영어를 많이 활용해볼 기회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비자 발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편리하고,
2주당 4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해볼 기회가 많습니다.
어학연수 기관은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수업은 12~15명으로 구성된 그룹 수업으로, 하루 4~5시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어학연수 비용은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항공료를 제외하고 한 달 기준으로 약 230~250만 원으로,
필리핀에 비해 수업양이 적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같은 영어권 국가라도 어학연수를 받는데 각 국가별로 특징이 다릅니다.
따라서 어학연수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각 국가별 특징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곳으로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한 국가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보다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캐나다나 호주로 연계연수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종반 토익센터는
어학연수가 영어를 실력의 향상만이 아닌 진정한 인생의 가장 재미있는 경험을 될것이라 확신하며
시간과 여력이 된다면 강력히 어학연수를 추천합니다.
Updated 2022년 09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