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목적
파트7 독해 속도 향상을 위해 학습법
토익 파트7 문제의 정답이 있는 중요한 부분만 읽는다?
토익 파트7에서 ‘중요한 것만 읽으라’는 조언은 우리의 뇌가 글을 이해 하는 과정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지문에서 중요한 내용은 글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읽어야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읽기 전에 중요한 부분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 핵심 부분만 읽을 수는 없습니다.
파트7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글을 읽어야 합니다. 결국 정법으로 읽기의 근본적인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정답입니다.
토익 파트7은 양치기이다.
“중요한 것만 읽어라”는 조언보다 “파트7은 양치기다”라는 표현이 토익 파트7의 공부 방법을 더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은 파트7에서 독해와 해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읽는 양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은 토익 파트7에서 많은 독해 연습을 통해 속도와 이해력을 높여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전략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많은 양을 읽으면서 아래와 같은 전략을 사용한다면 독해의 속도는 빨라 질것이며 파트7의 시간도 더 이상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토익 파트7 시간 부족을 해결하는 7가지 원칙.
파트7 빨리 읽는 특별한 스킬이 있습니까?
파트7을 빠르게 읽는 특별한 스킬은 없으나, 읽는 방식을 조정함으로써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토익 파트7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본적인 원칙과 정법을 따르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위에서 말 했듯이 파트7에서 다양한 지문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많은 양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아래와 같은 효율적인 독해 방법을 제안합니다.
[원칙 1]
문법을 생각하지 말고 의미의 덩어리로 끊어 읽어라.
I met a soldier armed with a gun in that crowded street.
- 나는 총을 든 병사를 그 혼잡한 거리에서 만났다. (X)
- 위에 처럼 우리말 해석 순서에 맞추지 말자.
I met a soldier armed with a gun in that crowded street.
- I met a soldier armed with a gun / in that crowded street.
- 나는 총으로 무장된 병사을 만났다 /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거리에서…
- 문법으로 분석하는 것보다 의미의 덩어리를 끊어 읽어 직독직해를 한다.(O)
[원칙 2]
읽으면서 동시에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읽는 과정에서 문법적 분석을 먼저 하고 전체를 다 읽은 뒤에 해석하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읽으면서 동시에 해석이 이루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단어나 숙어를 만나더라도 멈추지 않고 문장의 끝까지 계속 읽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 3]
이전 내용으로 돌아가 해석하지 않도록 하라.
파트7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종종 해석 도중에 문장을 다시 앞으로 돌아가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해석 속도를 늦추고 직관을 잃게 만들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난 후, 이해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면 그때 다시 전체를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원칙 4]
너무 천천히 읽는 것은 이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한국어 교과서를 읽을 때 너무 천천히 읽으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는 문장이 완성되어야만 진정한 이해가 발생하는데, 천천히 읽을수록 정보 전달이 느려져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해는 정보가 연속적으로 전달될 때 더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읽기 속도를 자신의 이해 속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느리게 읽는 것보다는 적당한 속도감을 유지하면서 읽는 것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원칙 5]
의미의 덩어리를 크게 잡아 끊어 읽기 하여라.
독해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문장의 의미를 큰 덩어리로 ‘청크’하여 읽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긴 청크로 읽으면 이해 속도가 올라가지만, 너무 자주 끊어 읽는 습관은 속독에 방해가 됩니다.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양옆의 단어들을 함께 인식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처음에는 여러 단어를 한 덩어리로 인식하여 해석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여러 단어를 한 번에 해석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는 독해 속도를 상당히 빠르게 합니다. 이 기술은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속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원칙 6]
읽은 내용을 이미지로 형상화 하면서 읽어라
토익 시험에서 지문을 전부 읽고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지문을 모두 읽고 난 뒤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다시 읽어야 하는 경험을 한 적도 있을 것입니다. 읽었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시험에서의 그 내용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토익 파트 7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요소 중 하나는 지문을 두 번 읽게 되는 것입니다. 지문을 한 번 읽고 나서 시각화를 통해 내용을 기억한다면, 한 번의 독해로도 충분하며 이는 당연히 문제를 푸는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토익 시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원칙 7]
눈으로 읽지 말고 필기구를 이용해라.
한 미국의 저명한 대학교수가 실시한 실험에 따른 논문 발표에 의하면, 눈으로만 읽어 시험을 보는 실험군과 필기구를 사용하여 시험 문제를 푸는 실험군의 성적을 비교한 결과, 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경우 그 속도가 2/3로 느려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영어와 같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를 읽을 때 필기구의 사용은 이해력과 문제 해결 속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토익 시험과 같은 상황에서는 눈으로만 읽기보다는 반드시 연필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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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변경 로그
영어를 빨리 읽는 5가지 법칙 – 최초 글 작성 – 2018년 06월 12일
토익 파트7 맞춰 글을 재 구성 – 2019년 11월 08일
가독성을 위해 편집 및 내용 수정 – 2020년 12월 23일
글의 목차 추가 – 2022년 10월 01일
관련 글 추가 및 내용 업데이트 – 2024년 03월 23일
Updated 2024년 11월11일